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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 03:54

PLUS Career의 시작

조회 수 3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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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PLUS Career의 미국 본사 Advisor로 일하고 있는 남광우 입니다.


지난 2005년, 한국을 떠나 미국 동부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어느덧 뉴욕에서 네번째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3년여 동안... 로펌에서 회사법 관련 일을 하다, 뉴욕 컬럼비아 대학의 Visiting Scholar로 초청되어 연구 하며 논문도 쓰고, 더불어 뉴욕과 뉴저지에 KAPLI (Korean American Professional Learning Institute / www.kapli.net) 라는 CPA/CFA/EA/Actuary 양성 교육기관 및 한국과 미국 청소년들의 문화, 언어 교류를 위한 KAFLIN (Korean American Future Leaders International Network / www.kaflin.net)일 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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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뉴욕 또는 뉴저지에서 우연한 기회에 CPA 시험 준비를 하시는 분들은 물론 CPA 시험에 합격해서 미국에 여러가지 목적으로 와 계시는 다양한 분들을 만나 뵈었습니다. 그 가운데는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저와 함께 몇학기를 얼굴 맞대고 함께 한 제자들도 있었고, 회계 법인 및 AIFA 등 전문직 자격증 사설 기관에서 강의를 들으셨던 분들, 온라인 강의를 통해 CPA 시험 공부하신 분들, 그리고 혹자는 머뭇머뭇 거리면서 불법? 동영상으로 공부했다고 고백하시는 분들등....


우연히 길거리며, 식당에서 만나뵌 분들은 물론 타주에 계시면서 이메일을 통해 소식을 전해 오시는 분들 등.. 처음에는 머나먼 타국에서 소식을 접하고 만나뵙게 되는 분들과의 인연이 그저 신기하고 반가운 마음이였지만 어느덧 시간이 흐르면서 그 가운데 내재해 있는 문제점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큰 준비 없이 무작정 미국에 온 어학연수 생들의 방황, 미국으로 유학 온 대학(원), MBA 과정의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문제, 미국에 이민 오셔서 한국에서의 전공이나 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계신 능력있는 분들, 포괄적으로 특히 CPA 시험에 이미 합격한 학생들이나 어르신 들의 취업과 관련된 것이엿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인턴쉽이라는 명목하에 이래저래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의 실상을 접하면서.. 정말 한탄스러운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인턴쉽을 위해 뉴욕이나 뉴저지로 수백만원씩 비용을 지불하고 와서 일하고 있는 회사들이 거의 대부분 한국계 중소기업들에서 단순 엔트리 업무를 담당하는 Bookkeeper 거나 한국인 CPA 가 운영하는 -주로 Tax file에 업무가 집중되어 있는- 회계사 사무실 등이 였습니다.

당연히 의사소통을 거의 한국어로 하므로 영어실력이 늘리가 없고, 어떤 경우에는 최저임금도 않되는 시급을 받으며, 경력관리 면에서도 거의 도움 않되는.... 지난 3년간 맨하탄 코리아타운에서 우연히 만난 학생들만 줄잡아 스무명은 넘는 것 같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럴 줄 알았으면 오지 말걸 그랬다'는... 아쉬움 속에서도 무언가 의미를 찾으려 애쓰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저마다의 새로운 길을 찾아 가고자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며, 안타까우면서도 딱히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꽤 많은 학생들이 최소한 미국에서 1년여를 인턴쉽 등으로 일을 하면, 경력이나 영어능력이나 실무 능력면에서 뭔가 성장된 모습으로 한국으로 돌아가리라 생각하며 왔을 텐데.. 실상은 기대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것이였습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 만나 식사도 하고, 때로는 밤새 술잔도 기울이며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때로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미국계 회사나 회계법인으로 추천 해 주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인턴쉽 후 비자 스폰서 (H-1 전문직)를 해줄 회사를 찾다가 결국에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또는 다시 학생비자 (F-1)를 받아서 어학원등에서 영어 공부를 하는 오히려 거꾸로 돌아 가는 상황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  참.. 오랜 시간 고민끝에..

한국에 계시는 공영찬 선생님을 비롯,  미국에서 그동안 함께 신뢰를 쌓고 정을 나눈 뜻있는 변호사들과 회계사들, 그리고 관련일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의 힘을 빌어, 한국과 미국의 회계/세무/재무 등 경영관련 전문직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제대로 된 기회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지난 2007년 PLUS Career 라는 HR회사를 설립하여 근 3년 동안 조용히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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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찬 선생님 & 남광우 선생님


그리고 이번에 www.pluscareer.net 에 회사 홈페이지를 재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미국 회계법인들, 특별히 단 한번도 한국인을 채용해 보지 않은 중소규모의 회계법인들의 수많은 파트너들을 만나 한국인들의 성실함과 능력을 소개하고, 이를 기초로 제대로 일을 배울 수 있는 참 괜찮은 회계법인들에 여러명을 취업 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처음에는 주위에서 전공도 경영학이 아닌, 경력도 없는, 그저 cpa 시험 합격한 것 하나만 가지고,  미국 사람들도 취업하기 어려운 시장상황에 과연 취업이 가능하겠냐며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시는 분들도 많았지만...실재로 정말 아무런 회계 지식이 없는 친구가 회계 공부를 시작해서, 1년 후 cpa 시험을 치르고, 합격 하고, 그 이후 미국 회계법인에 취업하는 자식같은 제자들을 보면서.. 참 가슴 뿌듯한 순간순간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더불어.. 미국에 있는 분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미국으로 어학연수나 학위취득, 또는 인턴쉽이나 취업등을 위해 자신의 삶의 한 부분을 도전으로 채워보려는 분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힘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하루하루 한국의 대기업 지상사 관계자들은 물론 미국 회계법인 및 미국계 회사의 관계자들을 만나고 또 만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도 공영찬 선생님을 비롯.. 뜻을 함께 하는 한국과 미국의 많은 분들이 하나의 목표와 비젼을 가지고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직 3년도 채 않된 보잘것 없는 시작이지만...분명히 개인이 하면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일들이 회사 이름으로 함께 설득하고 움직임으로써 가능해 지는 모습들을 확인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좀더 이 일에 시간과 열정을 쏟고 함께 해 보고자 합니다.


한국 또는 미국에서 그 동안 저나 공영찬 선생님과 인연을 맺으신 한분 한분은 물론, 어쩌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되신 분들 모두 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은 것이 저희의 첫번재 목표 입니다. 저나 공선생님 역시 HR만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일한 것이 아니기에 이러한 부족함을 극복하고자 주위의 여러분들의 전문가, 경험자 분들이 함께 동참하고, 도와 주고 계십니다.


조금은 먼저 보고, 듣고, 경험한 자로서 진심어린 조언과 상담을 통한 개인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2001년 아주대학교 경영대학 다산관 강의실에서 선생과 학생으로 첫 인연을 맺은 최윤석님 ? 청주에서의 결혼식에 저와 함께 수업들었던 아주대 학생들이 함께 내려가 축가를 부르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드렸었죠. 지금은 예쁜 딸의 아버지랍니다- 을 비롯, 저마다 이미 다양한 경험을 통해 Resume 수정, 영어 모의 인터뷰등 관련분야의 Mentor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주신 많은 분들이 PLUS Career 에서 개설한 naver 카페 cafe.daum.net/pluscareer의 운영도 함께 맡아 주고 계십니다.


이자리를 빌어 함께 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내세울 것 없는 작은 시작이지만..

10년, 20년 후의 Ambitious Career 를 이루어 가기 위한 첫걸음에 함께 동참 하겠습니다.
 
앞으로 저마다 삶의 비젼을 실현하고, 작은 꿈을 펼쳐나가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PLUS Career에도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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