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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취업은 웬만한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꿈꾸던 일일 것이다.

AICPA 시험합격과 그 이후 외국계회사에서의 1년간의 회계경력 그리고 결혼..


이쯤에서 나는 둘 중에 하나를 고민하게 된다..


이대로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리며, 직장생활에서 어느정도의 사회적 위치를 누리는 것으로 만족할 것인가? 아니면, 서른 넘은 나이이지만, 뉴욕이라는 낯선 땅에서 다시 첨부터 뭔가를 도전해야 할 것인가?


답은 정해져 있었다. 일단 이런 질문을 던질 때부터 나는 도전해보자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이곳에 연이 되어 인턴쉽을 신청할 기회가 생겼다..

사실 외국계기업을 다닌다해도 매일 매일 영어를 쓰는 것도 아니었고, 10여년전 대학교때 캐나다로 1년에 걸친 어학연수가 다인데다(누군가는 어학연수라도 다녀왔음 다 잘할꺼라고 생각하겠지만) 어쨌거나 영어를 말한지는 꽤 오래되었고, 모의 면접이라하니 좀 나을꺼라 생각했었나보다..

모의면접이후의 나의 기분은 사실..정말 꽝이었다..


어쩜 이렇게 버벅거리고, 물론 원거리인터뷰라 실제로 쉽지는 않지만, 질문의 내용조차 이해할 수 없는 것도 꽤 되었나보다..솔직히 진땀이 나기까지 했다..동문서답의 공허한 울림이 인터뷰실에 가득찼다..


그런데, 인터뷰를 마치고 집으로 오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건 너무나도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한번쯤은 깨져봐야지 다음에 진짜 인터뷰를 할때는 훨씬 더 편안하게 잘 할 수 있을거란 긍정적인 이유에서이다..

어쨌거나, 결론적으로는 아래 글의 누군가처럼 지금의 나는 외국계기업으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고, 한국계지상사로의 지원밖에 안된다는 것이다..이것이 초라하지만 지금 나의 본모습이다..인정할 건 인정하자!  지금은 이력서를 제출하여 회사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회사에서의 서류검토가 더딘 느낌에 답답한 감은 있지만, 어쨌거나 젊을 때의 지금의 노력을 언젠가는 보상받을 날이 있다는 것을 기대하며, 조심스럽게 글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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