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5 08:15 [한국계 영리기관] 홍보팀에서 인턴쉽을 하신 최*님의 후기입니다. 조회 수 6896 설레는 마음으로 입국한 뉴욕에 어느덧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체류하고 있다. 지난 한 달을 뒤돌아 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그에 따라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일단 회사에서 나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얻고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뉴욕에 있는 회사가 단기인턴에게 무얼 시키겠어.’ 라고 생각 했던 나의 생각과는 달리 내가 근무한 S*은 나에게 바라는 게 참 많은 회사였다. S*란 회사는 한국의 주류 홍보 및 행사 기획, 패션, 무역, 마케팅 등 많은 사업을 하는 직원 7명 정도의 작은 회사이다. 처음에 회사에 들어 왔을 때는 규모도 작은 회사가 이것 저것 너무 많은 일을 손 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나 많은 사업을 하는거 같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내 생각은 바뀌었다. S*은 나름대로의 체계를 가지고 꿈이 큰 사장님 아래로 전 직원이 합동하여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근무 하는 아주 편안한 회사였다. 나는이 회사에서 한국주류 홍보 팀에서 근무 하였다. 나는 주로 홍보 업무 및 티켓 및 팜플렛 제작 일을 도 맡아 처리 하였는데, 이는 말처럼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직접 아이디어를 짜서 홍보팜플렛이나 티켓의 디자인을 하였고, 또 이를 인쇄하여 직접 홍보 업무를 수행 하였으며, 온라인에서는 페이스북, 블루베리 등의 소셜 네트워크와 아시아문화전당, 그룹폰 등의 여러 각종 미국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여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하였다. 무역학과지만 경영학과 수업을 많이 수강했던 나는 마케팅 필수 요소중의 하나인 프로모션(홍보)에 대해서 직, 간접적으로 수행해 봄으로써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실무적인 부분 또한 어느정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뉴욕에 인턴으로 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여행을 빼놓을 수 가 없을 거 같다. TV에서만 보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록펠러센터, 자유의여신상 등 뉴욕에 있는 많은 것들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주말을 이용해 갔었던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를 평생 잊지 못할 거 같다. 지난주에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여행을 직접 계획하여 워싱턴 DC를 다녀왔었는데 워싱턴DC는 미국의 수도답게 많은 볼 거리가 있었다. 루터마터킹 기념관, 국회의사당, 화이트하우스, 자연사박물관 등등 많은 것들이 생생히 기억나지만, 무엇보다도 링컨기념관에서 워싱턴기념탑 쪽을 바라볼때의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 황홀한 전경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뉴욕인턴을 통해 참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귄거 같다. 나는 대학교에 와서는 고등학교때 같은 향수를 느끼지 못했다. 고등학교때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항상 친구들과 같이 있으면서, 같이 놀고, 같이 공부하고, 또 같이 운동하면서 긴밀한 유대감이 쌓였었는데, 대학에 오고 나니 다들 바쁘고 또 수업이 다르다보니 그러한 시절이 많이 그리웠었다. 그러나 이곳에 오니 고등학교때와 마찬가지로 항상 같이 생활하다 보니, 좋은 친구들과 긴밀한 유대감이 쌓인거 같다. 한국가서도 이 인연은 평생 가져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TAG • 미국인턴쉽, 해외인턴쉽, 뉴욕인턴쉽, [한국계 비영리기관]에서 인턴쉽을 하신 김*빈님의 후기입니다. 2013.09.11by [미국계 비영리기관]회계부서에서 인턴쉽을 하신 최**님의 후기입... 2013.03.05by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댓글 쓰기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목록 위로 이전 다음
설레는 마음으로 입국한 뉴욕에 어느덧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체류하고 있다. 지난 한 달을 뒤돌아 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그에 따라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일단 회사에서 나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얻고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뉴욕에 있는 회사가 단기인턴에게 무얼 시키겠어.’ 라고 생각 했던 나의 생각과는 달리 내가 근무한 S*은 나에게 바라는 게 참 많은 회사였다. S*란 회사는 한국의 주류 홍보 및 행사 기획, 패션, 무역, 마케팅 등 많은 사업을 하는 직원 7명 정도의 작은 회사이다. 처음에 회사에 들어 왔을 때는 규모도 작은 회사가 이것 저것 너무 많은 일을 손 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나 많은 사업을 하는거 같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내 생각은 바뀌었다. S*은 나름대로의 체계를 가지고 꿈이 큰 사장님 아래로 전 직원이 합동하여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근무 하는 아주 편안한 회사였다. 나는이 회사에서 한국주류 홍보 팀에서 근무 하였다. 나는 주로 홍보 업무 및 티켓 및 팜플렛 제작 일을 도 맡아 처리 하였는데, 이는 말처럼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직접 아이디어를 짜서 홍보팜플렛이나 티켓의 디자인을 하였고, 또 이를 인쇄하여 직접 홍보 업무를 수행 하였으며, 온라인에서는 페이스북, 블루베리 등의 소셜 네트워크와 아시아문화전당, 그룹폰 등의 여러 각종 미국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여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하였다. 무역학과지만 경영학과 수업을 많이 수강했던 나는 마케팅 필수 요소중의 하나인 프로모션(홍보)에 대해서 직, 간접적으로 수행해 봄으로써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실무적인 부분 또한 어느정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뉴욕에 인턴으로 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여행을 빼놓을 수 가 없을 거 같다. TV에서만 보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록펠러센터, 자유의여신상 등 뉴욕에 있는 많은 것들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주말을 이용해 갔었던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를 평생 잊지 못할 거 같다. 지난주에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여행을 직접 계획하여 워싱턴 DC를 다녀왔었는데 워싱턴DC는 미국의 수도답게 많은 볼 거리가 있었다. 루터마터킹 기념관, 국회의사당, 화이트하우스, 자연사박물관 등등 많은 것들이 생생히 기억나지만, 무엇보다도 링컨기념관에서 워싱턴기념탑 쪽을 바라볼때의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 황홀한 전경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뉴욕인턴을 통해 참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귄거 같다. 나는 대학교에 와서는 고등학교때 같은 향수를 느끼지 못했다. 고등학교때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항상 친구들과 같이 있으면서, 같이 놀고, 같이 공부하고, 또 같이 운동하면서 긴밀한 유대감이 쌓였었는데, 대학에 오고 나니 다들 바쁘고 또 수업이 다르다보니 그러한 시절이 많이 그리웠었다. 그러나 이곳에 오니 고등학교때와 마찬가지로 항상 같이 생활하다 보니, 좋은 친구들과 긴밀한 유대감이 쌓인거 같다. 한국가서도 이 인연은 평생 가져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