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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PLUS Career creates value through long-lasting relationships that shape our client's futures.

Atachment
첨부 '1'

 

PLUS Career을 통해 지난 5월 뉴욕으로 출국한 김선주 님께서 보내주신 후기 입니다.

 

처음에는 여러가지로 걱정도 많고 처음 겪을 미국 회사에서의 생활 및 처음 접할 프로그램등에 두려움도 있으셨지만 지금은 완전히 적응해서 회사 대표님으로 부터 그 성실함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합니다.아무쪼록 미국이라는 나라에서의 새로운 커리어에 걱정 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참고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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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에서 인턴생활을 시작한지도 이제 만 3개월이 지났네요.

처음 몇 주간은 일을 많이 안 시켜서 그냥 앉아 있는 게 가시방석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쁜 척 일을 막 만들어서 했더랬죠…… 그런데 오히려 그 모습이 owner에겐 좋은 인상을 심어 준 것 같습니다.

이젠 이 회사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뚜렷이 보이니까 1년 6개월의 인턴기간이 짧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장점 *

 

 

1.  살아있는 영어

 

인턴생활을 하면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실전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맨 처음엔 인사하는 것도 어려워서 고개 숙이고 조용하게 앉아 있었는데, 한국에선 통하던 과묵이 미국에선 안 통하더군요. 무조건 한마디라도 해서 대화를 만들어 내 존재를 알려야지, 가만히 있으면 너 왜 조용하니? 할 말이 없니? 하고 자꾸자꾸 묻습니다. 영어공부 하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하게 되는 분위기랄까요?

 

Vendor 에게 전화라도 받는 날은 제대로 listening 공부 합니다. 얼굴이라도 보이면 감이라도 잡을 텐데, 유선 상으로는 최대한 귀를 세우고 들어야 합니다. 대답할 땐 반드시 핵심을 찔러야 하구요. 주저리 주저리 말 많으면 상대방이 못 알아 듣습니다. 한국 돌아가서 TOEIC 시험 다시 보면 고득점 할 것 같다는…… ^^;

 

 

2. 회계의 중요성

 

한국회사 재직 중 제일 속상했던 것은, 회계부서에 힘을 전혀 싫어주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모든 부서가 각기 다 중요하지만, 회계는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이라 생각해 왔습니다만 그 회사에서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가끔 내가 경리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헌데, 이 회사에서는 회계 정보를 아주 중요한 보안사항으로 인식합니다. 비록 인턴으로 일을 하지만, 회사에서 저를 대하는 걸 보면 인턴이란 걸 잊고 삽니다. 물론 저도 정규직 이상의 일을 해내려고 노력하구요.

 

 

3. 자유로운 생활

 

칼 퇴근이 정상이고, 늦게까지 남아있으면 시간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무능한 사원이 되는 분위기라 끝나면 바로 퇴근해야 합니다. 해 떠 있을 때 집에 와서 씻고, 밥 먹고, 한참을 놀아도 그대로 해가 떠 있다는 게 처음엔 마냥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주말엔 테니스 클럽에 가고, 뉴욕이나 근교에 나가 여행도 하고 즐겁게 보냅니다.

 

이제 4개월 밖에 안 됐지만, 한국 회사에서 다시 야근, 특근, 야근, 특근…… 못할 것 같습니다. ^^;

 

 

 

* 단점 *

 

 

4. 업무의 경중

 

인턴은 그야 말로 인턴이라 처음에는 정말 쉬운 expense bookkeeping 만 던져줍니다. 하지만, 이 때를 이용해서 모든 vendor의 이름과 거래특성을 파악해 보세요. 기존의 잘못된 비용 계정을 정정하거나 제안을 한다면 더 좋고요. 주어진 일은 작지만 생각하기에 따라 그 안에서 빠르게 회사 전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costing을 해보라는 미션을 받아 열심히 해보고 있는데, 새롭고 참 재미있습니다.

 

 

5. 부족한 영어

 

한국에서 10, 20대를 모두 보내고 미국에 늦게 와서인지 CPA 시험을 모두 합격하긴 했지만 전 영어가 여전히 부족합니다. 회계가 워낙 전문영역이라 회계용어만 나열해도 사장님과 일하는 데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만, 여러 사람이 모여있는 회사인지라 의사소통에 문제 아닌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한국말을 사용했으면 충분이 내 의사전달을 하고도 상대방에서 사과를 받아 내는 상황에서도, 영어로 다 표현할 수 없어 그냥 내가 미안하다고 하고 만 적도 있었습니다.

참 억울하죠......? 옛말에 억울하면 성공하랬다고, 인턴기간 안에 영어 완전 정복!!! 하려고 합니다.

 

 

6. 적은 월급

 

현재 인턴으로 받는 월급은 시급으로 계산해서 2주에 한번씩 받습니다한국에서 4년 차 대기업 회계 파트에서 받던 월급과 비교하면 1/3 정도 밖에 안 되는 돈이지만, 의식주 및 간단한 여행 경비 정도는 충분히 충당됩니다. , 저축을 한다든지 한국에 송금을 할 정도는 아니고요. 돈을 위해서 여기 온 게 아니기 때문에, 돈은 없어도 행복합니다. , 아프면 돈 드니까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

 

 

제가 미국회사에 회계인턴으로 올 수 있게 도움 주신 남선생님, 공선생님 이하 많은 PLUS CARRER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그 분들 아니었으면 이런 어려운 경기에 미국에 올 수 없었을 거에요. 인생에 3번의 큰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전 이 첫 번째 기회를 제대로 잡은 것 같아요.

 

 

CAREER의 새로운 전환점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께 미국 인턴쉽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본 -sunju.jpg  김선주님 (맨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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