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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 04:07

사전면접

조회 수 1320

사전면접후에..
 
-먼저 저에게 시간 내 주시고, 면접에 임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전면접은 나에게 있어서 3가지로 말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사전면접은 부족함의 탄로였다.

기회를 얻으려면 그만큼 준비된 모습이어야 한다. 지금껏 준비되지 않은 모습이었던 적이 없었다고 여겨왔지만 이번 영어 인터뷰에서는 전혀 준비를 못하고 임했고,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은 나에게는 큰 실수였고 창피함이었다. 처음 접한 영어 인터뷰는 30분 내내 식은땀으로 가득하여 질문 받은 내용조차 머릿속에서 백지장이 되어버릴 만큼, 한국어로도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였다. 부족함으로 똘똘 뭉친 나는 오로지 Sorry로 무장되었다.

영어는 나를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발목을 죄는 족쇄였는데 탄로나 버리고 만 것이다. 그동안 영어공부를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정말 뭘 하고 있었을까? 하긴 한 걸까? 할 정도로 훨씬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다른 곳에 눈을 돌려 방황했던 것들이 정말 변명처럼 하나씩 떠올랐다. 영어면접준비의 소홀함을 보였던 것은 현재 내 자신에 대한 형편없음이고, 나를 갉아먹는 자학이었던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로 사전면접은 큰 충격이었다.

예상했던 결과였다. 많이는 상심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짐을 하며 기다렸고,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다. 다른 지원자들을 보면, 영어를 잘하던지 아니면 회계사경력이 있던지 하지만, 나는 둘 다 아니었다. 이제 막 달걀껍질을 뚫고 있는 병아리에 불과했다. 결과는 원한다면 소규모 기관에서 경력과 무관한 인턴쉽에 참여할 수 있지만 인턴쉽을 수행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므로, 어학연수를 병행하면서 AICPA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사전면접의 중요함을 간과했구나!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땐 이미 늦었다. 결과를 듣고, 뒤늦게 후회하는 내 모습은 정말 충격이었고 한동안 단순한 즐거움에 빠져 영어책을 놓았던 것을 반성하면서 바로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했다.
 

세 번째로 사전면접은 도전과 희망이었다.
처음 접해보는 영어인터뷰였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 다시 인터뷰가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자극받아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마냥 기운 빠져서 있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더 떨어질 곳이 없고, 꾸준히 더 노력해서 올라갈 일만 남았으니 즐거운 일이고, 더 큰 희망이 생겼다.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처음에는 많은 꿈과 기대를 갖고 미국에 와서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겠다는 강한의지를 품고 간다고 한다. 그런데 생활하다보면, 일에 치여서 공부는 뒷전이 되고, 한 푼 두 푼 버는 것에 안주하게 되어 유학생활이 실패하는 일이 많다고 들었다.

나도 처음이기에 많은 기대와 의지를 갖고 있고, 힘든 일이 있어도 도전하고 부딪혀보자는 고생할 각오로 임하려고 한다. 현재 생각으로는 인턴도, 어학공부도, AICPA취득도 하는 꿈에 부풀어 있지만, 나중에는 내 앞에 거쳐 간 실패한 유학생들처럼 처음노력과는 달리 지쳐버리지는 않을까하는 두려움도 없지 않다.

하지만 인턴쉽으로 경력을 쌓는다는 기대는 현재 상황에서 생각 못하게 되었더라도, 괜찮다. 어디에 있던 내가 하기 나름이다. 다소 시간이 더 걸릴지라도 현재 목표는 AICPA를 취득해야 하는 것이니까, 회계사가 된 뒤에 다시 준비된 모습으로 재도전하면 되는 것이니까, 또 나는 젊으니까, 누구보다도 각오는 이미 되어있다. 움츠러들어서 후회하고 한탄만 하는 삶은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

나에게는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성실함과 어머니에게서 받은 도전, 내가 믿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확실히 내가 원하는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성공한 모습으로 강력한 커리어를 갖고 커갈 미래를 상상해보며, 나의 자신감을 채워주는 든든한 후원자인 그분의 능력주심아래 내가 뭐든지 할 수 있기에, 내 미래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5-6년 뒤엔 플러스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선배지원자의 모습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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