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일해본 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IT 쪽은 커뮤니케이션 없이는 업무가 진행되지 못할 정도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좀 더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이번 인턴십 기간 동안 썼던 프로그래밍 언어들은 제가 전에 써본 적 없는 것들이라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매니저님께 질문하고 도움받으면서 많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공부하게 될 텐데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질문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그 외에 일하기 전과 후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경험이 쌓였다는 것이고, 실력과 경력이 생김으로써 자신감도 함께 생겼습니다.

 

인턴십을 통해 취업 후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 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무엇이 요구되는지 등을 배워 미국 취업에 대한 이해와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모의 인터뷰와 실제 인터뷰를 하면서 그에 대한 경험도 쌓았고, 인터뷰가 어떻게 진행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며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공이 쌓이면서 향후에 있을 인터뷰에 대한 두려움이 완화되었습니다. 

 

인턴십 경험이 없는 처음에는 실제 취업 세계에 발을 디디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겠지만 인턴십을 하고 나면 금방 적응되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또한 인턴십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고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은 더 생길 거고 드디어 경력이 쌓였다는 점에서 뿌듯함과 자부심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인턴십뿐만 아니라 실제 미국 취업 세계에 대해 설명하는 강의, 외국계 기업과 한국계 기업의 차이점 등 앞으로 도움이 될 만한 것들에 대한 영상들을 제공함으로써 취업 준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실제 인턴십 인터뷰를 하기 전에 모의 인터뷰를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떨려서 말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친절히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