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6 14:39
송**님의 뉴욕 인턴 생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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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의 뉴욕 인턴 생활~
2년 전에 관광으로 왔을 때는 42가 브로드웨이의 휘황찬란함에 반해서 매번 지나다녀도 신나고 즐겁고 했던게 기억나요. 이번에 인턴으로 혼자 한 번 걸어보니, 2년 전하고 많이 달라져 있더라구요. 그래도...그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는 업된것 같아서 좋았어요.
Broadway 길에서 42가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대형 체스판을 보고 나두 하고 싶은 마음에 사진만 한 컷 찍었어요.
하늘 끝에 보이는게 맨하탄. 맨하탄에 살고 있는 것 보다 맨하탄 빌딩과 숲과 야경이 보이는 곳에 사는 게 훨씬 이쁘고 좋은 거 같아요.
인턴 근무가 끝나면 저녁에 USCPA를 공부하고 있는데, 같이 스터디하는 언니, 친구들 ~~!! 미국에 첫 발을 내딪었을 때의 두려움도 좋은 분들을 만나서 다 사그러지는거 같아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브루클린 남쪽 코니아일랜드에서 인간 트랜스포머를 만나다~! 무지무지 더운날이라 그런지 바닷가에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많았어요. 예전에 코니아일랜드의 화려했던 전성기 모습을 아직도 간직한듯한 미국 옛날의 분위기가 많이 나는 바닷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