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5 03:58 안녕하세요. 조회 수 821 미국 생활 8년차... 생각해보면 8년이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도 아닌 타국에서....그것도 혼자..... 누가 있어서 온 것도 아니고 뭘 알아서 온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미국에 왔던 저입니다.학교에 들어 가기 위해 일하면서 토플, GRE 공부를 하며, 하루 하루를 바쁘게 보냈었죠. 다른 친구들은 집에서 뒷바라지 잘해줘서 그냥 공부만 하거나 노는 아이들이 많았죠. 솔직히, 좀 부러웠었습니다. 내가 저 친구들 같은 상황이면, 더 빨리 공부를 할 수 있을 텐데 하구요. 하지만, 이내 생각이 바뀌었죠. 왜냐면, 제 스스로 하는 것이 더 값질 것이란 생각을 했었거든요. 대학원에 들어가던 날! 감격스럽기도 하고 얼떨떨하기도 했지만, 한가지 머리를 떠나지 않는 생각은 "얼마나 시간이 걸릴 지, 얼마나 돌아갈 지가 관건이지만, 정말 원하는 일이라면 이룰 수 있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한국이라면 좀 더 쉽게 할 수 있었던 일이었겠지만요. 힘들어 좌절하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내가 왜? 미국에 왔고 여기에 있을까? 생각해 보면... 공부는 내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며, 미국 생활은 필수 불가결하다는 생각에 도달하죠. 그렇게 8년의 시간을 앞을 보고 달렸습니다. 저는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디에 살겠다고 정한 이상 겉모습이 아닌 그 안의 사람들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을 가져야 한다는 것 입니다. 당신이 꿈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좌절하지 않고 힘을 낼 테니까요. 5months & 2days in NY 2010.07.15by KAPLI와 Plus career 의 인연 2010.07.15by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댓글 쓰기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목록 위로 이전 다음
미국 생활 8년차... 생각해보면 8년이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도 아닌 타국에서....그것도 혼자..... 누가 있어서 온 것도 아니고 뭘 알아서 온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미국에 왔던 저입니다.학교에 들어 가기 위해 일하면서 토플, GRE 공부를 하며, 하루 하루를 바쁘게 보냈었죠. 다른 친구들은 집에서 뒷바라지 잘해줘서 그냥 공부만 하거나 노는 아이들이 많았죠. 솔직히, 좀 부러웠었습니다. 내가 저 친구들 같은 상황이면, 더 빨리 공부를 할 수 있을 텐데 하구요. 하지만, 이내 생각이 바뀌었죠. 왜냐면, 제 스스로 하는 것이 더 값질 것이란 생각을 했었거든요. 대학원에 들어가던 날! 감격스럽기도 하고 얼떨떨하기도 했지만, 한가지 머리를 떠나지 않는 생각은 "얼마나 시간이 걸릴 지, 얼마나 돌아갈 지가 관건이지만, 정말 원하는 일이라면 이룰 수 있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한국이라면 좀 더 쉽게 할 수 있었던 일이었겠지만요. 힘들어 좌절하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내가 왜? 미국에 왔고 여기에 있을까? 생각해 보면... 공부는 내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며, 미국 생활은 필수 불가결하다는 생각에 도달하죠. 그렇게 8년의 시간을 앞을 보고 달렸습니다. 저는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디에 살겠다고 정한 이상 겉모습이 아닌 그 안의 사람들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을 가져야 한다는 것 입니다. 당신이 꿈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좌절하지 않고 힘을 낼 테니까요.